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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M5 블랙 개봉기
파나소닉 GM5 블랙 개봉기
2016.09.21GM1을 무려 두 대나 샀을 정도로 파나소닉 GM 라인은 만족도가 높다. 마이크로 포서즈 포맷의 경박단소를 극단적으로 증명하는 바디이기도 하고. 그런 GM이 이제는 역사 속으로 들어갈 예정. 어딘가 모를 아쉬움에 멀쩡한 GM1을 두고 GM5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근데 국내 정발품은 레드만 남아있었다. 간혹 번들 킷으로 블랙 색상 재고가 보이긴 했는데 80만 원이 훌쩍 넘어버린 가격...이건 아닌디. 워낙 안 팔린 모델이라 중고도 찾기 어려웠고 결국 또 해외구매로 눈을 돌리게 되었드...! 일본판은 일본어 only라서 패스. (게다가 6만 엔) 홍콩판은 40만 원대 초반인데, 구매할 방법이 없다. NTSC가 아닌 PAL에 50P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사진만 찍을 거라 상관 없는데...살 수가 없으니 패스..
내림푸스의 가호! 아니 가후. 올림푸스 E-PL6 그리고 BCL-0980 개봉기
내림푸스의 가호! 아니 가후. 올림푸스 E-PL6 그리고 BCL-0980 개봉기
2015.05.19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삽질을 반복한다. '이건 분명 며칠 만에 다시 팔려나갈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 사고팔고를 워낙 많이 하다 보니 이제는 직접 안 써보고 스펙으로도 단점이 눈에 보일 지경. 뭐 여하튼, NX 미니가 그랬고 음...암튼 여러 번 그랬어. 하지만...괜히 '충동'구매겠어? ㅋㅋㅋ 그래도 정말로 이성의 끈을 끝까지 잡고 버티고 버텼는데 어...이쁘돠? 모델 말고 렌즈와 카메라의 깔맞춤이.(물론 모델님도 입쁘...) 안 그래도 내림푸스 신의 가호가후를 받아서 심하게 착한 가격이었는데! 그래서 사까마까 고민하던 타이밍에 저런 걸 봐버렸으니 ㅜㅜ 렌즈 때문에 카메라를 사게 된 흔치 않은 경우 되시겠다. GM1도 마포 마운트지만, 굳이 새 카메라를 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