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묵은지 등뼈 찜!
묵은지 등뼈 찜!
2013.02.20도입부 음슴. 그냥 김치찜이 먹고 싶었슴. 괴기가 괴기스럽네 ㅜㅜ 된장 살짝 풀어서 후추, 마늘 넣고 20분간 팔팔팔 냉동실에 생강이 쫌 있었지만, 상태가 느무 안 좋아서... 물 버리고 다시 끓이는 동안 대충 헹궈두고. 40분쯤 끊이다가 드디어 김치 넣고 또 바글바글 파 쬐끔 썰어 넣고 끝! 이었어야 했는데 딴짓하느라 이 모양 됨 ㅋㅋㅋㅋ 왜 이렇게 맛없어 보일까...ㅜㅜ 생긴 건 이래도 완즌 맛나게 잘 먹었음 ^0^
김치가 맛나면 뭔 짓을 해도 맛있다. - 삼겹살김치찜
김치가 맛나면 뭔 짓을 해도 맛있다. - 삼겹살김치찜
2011.08.18기분이 돼지같아서 냉동실에 잠들어있는 돼지님 호출. 그리고 백년만에 요리 도전~ 김치소 털어내고 거기에 대신 힘없이 늘어진 헤롱돼지...아니 해동 돼지를 끼워넣었다. 김치찜 찾다가 어떤 분 블로그에서 본건데 왠지 재밋어보여서 고대로 카피. 양파 하나 대충 썰어넣고~ 고춧가루 듬뿍~ 다진마늘도 듬뿍. 대파도 넣고 싶었지만 집에 없기도 했고 여름대파는 농약 많이줘서 안먹는게 낫다고 엄니께서 말씀하셨다. 육수...그런거 없고 그냥 맹물 자작하게 넣고 조리 시작. 자글자글 끓고 있다. 요대로 뚜껑 덮고 김치가 푹 익을때까지 약한불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된장질. 된장남의 필수템인 맥북과 스타벅스. 적당히 익은(?)것 같다. 찜인지 찌개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완성. 비주얼은 이래도 맛은 생각보다 좋았다. 요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