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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ㅋㅋ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ㅋㅋ
2012.10.26블로그에 로긴하면 거의 습관적으로 리퍼러 로그를 확인하는데 어제의 리퍼러 로그를 확인하다 보니 뭔가 희한한 게 눈에 띈다. 옹? 많이본글?? 뭐지 이거. 궁금해서 바로 클릭해봤더니 오오! 이런 게 생겼눼 ㅋㅋㅋㅋㅋ 다음에서 '옵티머스 블랙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검색하면(클릭) 베스트가 내 블로그 포스트다. 이 키워드는 이제 내꺼다 음훼훼 이게 지속적인 건지, 아님 일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히 뿌듯 ㅋㅋ 하루 방문자 1천 명도 안되는 블로그인데 신기하눼 ㅋㅋ :)
사람은
사람은
2012.10.21생각보단 쉽게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너 변했어.' 라는 말과 함께 떠났던 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구나. 그 몹쓸 버릇과 행동 그리고 생각까지도. 할 수만 있다면 당장 태워서 없애버리고 싶은 내 인생의 두 번째 시간 낭비인 기억조각인데 그땐 고작 그따위에 뭐가 그리 힘들었는지. 지금 돌이켜보면 화가 날 정도로 부끄럽다. 그래도 덕분에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알았다. 변하지 않는다는 건 발전도 없다는 얘기라는 걸. 뭐라도 집어 던지고 싶은 상쾌한 새벽이다.
빠방한 듀얼충전기. 익스트림맥 인차지 홈 플러스 개봉기
빠방한 듀얼충전기. 익스트림맥 인차지 홈 플러스 개봉기
2012.10.19올해도 어김없이 창고정리 시즌이 돌아왔다. 안 쓰는 잡동사니들을 내다 파는 그런 시기. 물론, 이건 새로운 물건들을 들이기 위한 준비과정일 뿐이지만 ㅋㅋㅋㅋ 요놈도 정리목록에 올랐다. 아, 아이패드 말고 저 시커먼 거. 아이폰 독 스피커. 구매하고 나서 한동안은 꽤 잘 써먹었는데 어느덧 먼지가 수북하게 -ㅛ-; 마지막으로 썼던 게 언...제였더라... 치워야겠다. ^_^ 근데 또 요게 없으면 가끔 불편할지도 몰라서...그래서... 샀다. ^_^ 4포트짜리 충전기도 있었는데 브랜드도 없는 듣보잡 물건이라 아무래도 꺼림칙해서-_-; 그래서 애플 제품 전문브랜드인 익스트림맥 제품으로 골랐다. 개인적으론 벨킨 제품을 선호하지만, 벨킨 듀얼 충전기는 포트당 꼴랑 500mAh ㅜㅜ 수입처가 이메이션. 알고 보니 익..
탑기어 코리아 방청 당첨!
탑기어 코리아 방청 당첨!
2012.10.18처음엔 14일로 적혀있어서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ㅋㅋ 싶었는데 어쨌든 21일...으음. 으음... 어차피 같이 갈 사람도 없는데 패스해야지 ^_^ 2회 연속 녹화라 꽤 길어질 텐데, 내내 서 있어야 하니 힘들기만 할 거야. 스타 랩타임도 남자만 나올 거야. 그럴 거야...^_T 췟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춘천 낙원닭갈비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춘천 낙원닭갈비
2012.10.17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잔뜩 사 들고 집을 향해 출발! 하고 내비를 딱 찍었는데 왔던 길과 경로가 다르다. 갈 땐 분명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강릉을 스쳐 속초로 왔고 돌아가는 길도 똑같을 줄 알았는데, 미시령고개를 넘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경로로 안내한다. 영동고속도로가 막히나? 아무 생각 없이 내비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미시령고개를 넘어 춘천까지 가는 길이 진짜 장관이다. 단풍이 물들지 않았는데도 완즌 멋있었음. 운전하는 중이라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ㅜㅜ 흑. 아무튼, 고속도로에 올라타서 스믈스믈 가고 있는데 남춘천을 지나자 살짝 막히기 시작한다. 게다가 세 시간 만에 배가 고파오기 시작. 분명 출발 전에는 점심 늦게 먹었으니까 바..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중앙시장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중앙시장
2012.10.17단천식당에서 음식이 꽤 늦은 덕분에 먹고 나오니 어느덧 세시. 이제 슬슬 집을 향해 출발해야 할 시간이다. 그래도 가기 전에 중앙시장 들러서 닭강정은 꼭 사 들고 가야지 ㅋㅋ 갯배를 타고 다시 건너오니 저 멀리 환하게 불을 밝힌 오징어배가 보인다. 눈이 시릴 정도로 엄청나게 밝다. 바닷가가 가까운 동네에 오래 살았지만, 서해에선 오징어잡이 배를 볼 일이 없으니 그저 씐기. 도로 쪽으로 나오니 바로 속초 중앙시장 입구가 보인다. 가까워서 좋다 ㅋㅋ 휴일이어도 절반 이상의 가게가 문을 열고 있었다. 굽이굽이 골목을 누비고 부비고 가다 보니 저 앞에 낯익은 상호가 보인다. 만석닭강정. 작년에 나를 당황하게(?) 했던 그 만석닭강정(클릭) 여기는 여전히 정신없다. 그래도 줄이 길지 않아서 바로 득템. 근데 곰곰..
사랑니 뽑고 뽈이 팅팅 ㅋㅋ 만화 캐릭터 됨.
사랑니 뽑고 뽈이 팅팅 ㅋㅋ 만화 캐릭터 됨.
2012.10.17사랑니 누워있는 거야 오래전에 알았는데 아프지도 않고 불편한 것도 없어서 꽤 오래 방치하고 있었다. 근데 최근 살살 불편해지기 시작...-_- 마침 엄니도 사랑니 때문에 불편하다고 그르셔서 모자가 함께 병원에.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참 곱게도 누워있다. ㅡ_ㅡ 요러조러해서 월요일에 발치. 째고 갈고 부수고 아흙. 아프진 않았는데, 피가 자꾸 나고 입맛도 없고 해서 저녁에 아수크림 하나 먹고. 어제 오전에 다시 병원에 들렀는데, 수술 잘되었고 탈도 없단다. 다행이다. 한 끼만 굶어도 뱃속 그지가 난리를 치는 난데 무려 두 끼나 굶었으니...ㅜㅜ 그치만 아직 자극적인 건 무리. 역시 환자에겐 죽이 제격이다. 사 들고 후닥 집으로. 내장 안 들어간 야매 전복죽, 그리고 쇠고기 버섯죽. 야매고 모고 다 필..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단천식당 아바이순대!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단천식당 아바이순대!
2012.10.17기분 좋게 아침을 먹고 난 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계획되어 있었던 설악산을 향해 풀 악셀. 근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입구까지 7km 남았다는데, 차가 기어간다. 헐....... 돌릴까 말까 이백오십 번은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왕 강원도까지 왔으니 설악산 냄새는 맡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며 살아서 장까지기어서 주차장까지 들이댐 성공.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기어간 것 같다. ㅜㅜ 거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까지 이동.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 5분? 10분? 단위로 운행하는데 죄다 매진되고 가장 가까운 시간이 오후 2시 40분. 그리고 현재 시각 11시 30분. 헐... TㅁT 그래서 그냥 신흥사만 한 바퀴 휙 둘러보고...TTㅁTT 케이블카~~~ 꺼이꺼이. 언젠간 제대로 날 잡아서 꼭대기까..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88생선구이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88생선구이
2012.10.15아침 메뉴는 '생선구이' 까지는 간밤에 잠들기 전에 정했었지만 어디로 갈지는 역시 ㅋㅋ 포풍검색으로 88생선구이 집을 찾았는데, 악평이 장난이 아니다. ㅡ.ㅡ; 그리고 영업시간이 09:30부터. 시계를 보니 영업개시까지 한 시간 정도가 남아있었다. 숙소에서 더 뒹굴어야겠닼 하고 씐나있다가 혹시 몰라 전화해보니 단번에 받음. '저...혹시 지금 영업하시나요?' '네~~~' 헐. 역시 네이버는 믿을 게 못 된다. -_- 부랴부랴 옷 입고 짐 챙겨서 체크아웃, 아침 먹으러 출발! 생선구이 집 앞에 운 좋게 딱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포풍주차. 문을 열자 바닷내음(이라 쓰고 비린내라 읽음)이 솔솔~ ㅋㅋ 반가운 비린내 맡으며 한 바퀴 슥 훑어주고~ 이러 저러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녀간 집. TV에 나온 집치고 제대로..
아깽이 길냥이
아깽이 길냥이
2012.10.14집에 들어가는데 내 앞으로 뭔가 슥 지나간다. 오잉? 왠 아깽이? 동네에 길냥이가 꽤 많긴 한데, 하나같이 경계심이 강해서 사람 근처로 오는 법이 없다. 근데 요놈은 부르니까 쪼르르 달려온다. 개냥이가 아니라 그냥 강아지네 강아지 ㅋㅋ 도망은커녕 졸졸 따라다니기까지 하는 녀석. 아 귀엽다 TㅁT 쓰담쓰담해도 가만히 앉아있고 무릎에 올라와서 카메라를 봐주는 여유까지 ㅋㅋ 사람을 너무 잘 따라서 혹시 집냥이인가 싶기도 했는데 거의 한 시간쯤을 욘석이랑 놀았는데도 주인이 안 나타난다. 데려다 키우고 싶었으나 동생의 완강한 반대로...ㅜ_ㅜ 안뇽 ㅜㅜㅜㅜ 빠이빠이 ㅠㅠㅠㅠ 긁혔다 흑 덧, 방금 밖에 나가봤는데 아직도 문앞에서 냥냥거리고 있다. 아 맘 아파 ㅠㅠㅠㅠ 덧2, 지금(12시 13분) 다시 내려가 봤더니..
GF1 병원 댕겨옴.
GF1 병원 댕겨옴.
2012.10.14이 녀석.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가끔 한 번씩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대놓고 요런다. 것도 유독 A모드에서만. 이렇게 다이얼 쪽을 톡톡 두드리면 괜찮아지는 게 아무래도 접촉 불량 같은데. 괜찮다가도 손에 들고 다니다 보면 (수직으로 세워서 몇 번 흔들면) 또 같은 메시지를 출력한다.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계속 저런 게 나와버리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병원행. 물론 직접 데려간 건 아니고. ㅋㅋ 댕겨오니라 ^0^ 이틀 후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침수도 없고 AS 기간도 남았으니 당연히 무상수리란다. 혹시 수리비 든다면 그걸 핑계로 후지 X100 사려고 했는데...ㅋㅋ 불순한 주인을 용서해다오. 파나 AS도 나름 괜찮네. 하지만 카메라 여러 대 써오면서 수리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친구 결혼식. 화창한 날.
친구 결혼식. 화창한 날.
2012.10.14간밤에 또 늦게 잠들었더니 알람 소리도 못 듣고 늦잠을 자 버렸다. 분명 여덟 시쯤 알람을 해놓은 거 같은데, 눈을 뜨니 왜 아홉 시가 다 되어가는 거니 ㅋㅋ 안산까지 한 시간은 걸릴 거고, 식은 열한 시에 시작이니까 으음... 늦었닼ㅋㅋㅋㅋ 부랴부랴 씻는데 코퓌가 주르르...ㅜ,,ㅜ 아놔 꼭 바쁠 때만 이러더라 콧구몽 틀어막고 안산으로 궈궈. 오전이라 다행히도 막히는 거 없이 슝슝 과속도 안 했는데 한 시간이 채 안 걸렸다. 후딱후딱 끝난 결혼식. 짧아서 좋다 ㅎㅎ 다시 한번 축하한돠~!^0^ 이날을 위해 열심히 다욧 했다더니 음층 날씬해진 친구. 독해~ ㅋㅋ 조용히 숨어있다가 퇴장할 때 얼굴도장 찍어주고. 밥 먹을 사람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친구가 있어서 다행. 일찍 간다던 문달횽아도 ㅋㅋ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