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1780km. 피아 플라즈마 이온 옐로우 벌브 - 노란눈 벨롱
1780km. 피아 플라즈마 이온 옐로우 벌브 - 노란눈 벨롱
2012.08.03야밤에 자주 싸돌아다니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다닐 때마다 헤드라이트 밝기가 못내 아쉬웠다. 안 그래도 프로젝션 방식이라 클리어 타입보다 어두운데다가 전면 틴팅까지 해놨으니...-_- 여담이지만 예전 차 탈 때 나름 드레스업으로 하얀 벌브 끼웠다가 밤에 개고생 한 기억이 있다. 비 오는 날은 진짜 뻥 살짝 보태서 헤드라이트 켠 거랑 끈 거랑 차이가 안 날 정도. 그땐 전면 틴팅도 안 했을 땐데... 그렇다고 HID는 불법이라 달수가 없고, 결국 샛노란 벌브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란 생각에 상큼하게 구매. 하얀 눈도 피아 벌브였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피아 벌브 선택. 가격은 여전히 더럽게 비싸다. ㄱ- 오색 빛이 감도는 오묘한 노란색이다. 순정벌브와 같은 55W. 퓨즈랑 배선 녹을 일은 없을 듯. 벌브쯤이야..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3차 측정 - 5/17 이후 생산차량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3차 측정 - 5/17 이후 생산차량
2012.07.29오토뷰의 두 번째 칼럼에서 이미 지적되었고, 본인의 2차 테스트(클릭) 에서도 개선조치를 받은 5/17 이전 생산차량에서 배기가스가 계속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현대가 문제없다고 이야기한 5/17일 이후 생산차량도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여 두 대를 섭외, 금일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섭외된 두 차량은 각각 5월 말, 6월 말 생산된 차량. 아까운 기름 태워가며 테스트를 도와주신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가 문제 없다고 이야기 한' 5/17 이후 생산차량에서도 배기가스가 유입된다. 유입량은 개선조치를 받은 5/17 이전 차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1번 차량 주행정보. 2번 차량 역시 같은 코스를 이용하였으며 주행정보 기록 없이 일산화탄소만 측정..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2차 측정 - 보완수리 후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2차 측정 - 보완수리 후
2012.07.26개인적으로 실시한 1차 테스트(클릭) 이후 블루핸즈에 수시로 전화해가며 작업을 기다리다가 마침내 이번 주 월요일(23일) 연락이 왔다. 부품이 왔으니 내일 방문해서 수리받으라고. 그리고 그 날 오후에 오토뷰에 추가 칼럼이 떴다. 막아도 유입된다고...-_- 그래서 측정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혹시나 오토뷰에서 측정된 차량이 완벽하게 작업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에 또다시 테스트에 돌입. 하기 전에 일단 개선 작업부터 받고. 스포일러를 떼어내서 막을만한 구멍은 다 막고, 나사 구멍 실링은 좀 더 꼼꼼하게 하고. 귀찮아서 사진이 저거밖에 없다. 몇 장 더 찍으려 했지만 살인적인 날씨덕분에 이거 찍고 바로 사무실에서 에어컨 껴안고 있었음. 뭐 테스트 후에 알았지만, 이런 실링 작업은 유입량을 줄일 수는 있..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측정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측정
2012.07.26오토뷰에서 치명적인 수준의 배기가스(일산화탄소)가 유입된다는 칼럼이 나왔고, 며칠 끙끙하다 아무래도 직접 측정을 해보자 해서 CO 측정기를 구매하였다. 측정 이틀 전인 7월 9일에 현대 측에서 보완수리 지침이 내려왔다. 5/17일 이전 생산된 벨로스터 터보에 해당하는 문제란다. 내 차는 5/11일 생산된 놈. 개선 부품이 수도권 위주로 먼저 나가고 있다고 하여 즉시 수리받지는 못하였다. 개선 전/후를 비교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기에 수리하지 않고 테스트에 돌입. 측정일자 : 2012년 7월 11일 측정장비 : TES 1372 (측정오차 5ppm or 5%) 측정기 위치 : 트렁크 선반 주행경로 : 당진IC-해미IC 거리 : 약 27km 주행시간 : 약 18분. 최고속도 : 120km 에어컨 1단, 밀폐상태..
Violet sky
Violet sky
2012.07.22내내 바닥만 보다가 무거운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다. 붉게 타는 하늘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분홍과 자줏빛이 어우러진 하늘은 좀처럼 보기 어렵지. 가끔이라도 올려다봐야겠다. :)
1365km. 예정보다 이른 첫 오일 교환.
1365km. 예정보다 이른 첫 오일 교환.
2012.07.20드디어 첫 엔진오일 교환을 했다. 적어도 2000km까지 살살 다니다가 갈아야지 했는데 발꼬락을 제어하지 못하고 그만......... 정신을 차려보니 속도계 바늘이 엄한 곳에 붙어있다. 으악! 이날 찍은 최고속도는 아마도 앞으로 갱신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음 ㄷㄷㄷ 아무튼, 그러하여 예정보다 좀 일찍 오일을 갈러 갔다. 예전에 지나가다 상호가 재밌어서 피식했던 곳인데, 일단 들이댐. 유진상사 협력점이기도 하고. 물론 오일은 유진상사에서 안 샀지만;; 오른쪽 아래에 궁뎅이 빼꼼 오일이 콸콸콸. 그냥 좀 더 탈 걸 그랬나... 입을 쩌~억 벌리고 '오일 주삼~-ㅍ-' 요러는거 같다. 옜다. 오일. 꼴꼴꼴~ 신나게 들어가고 있는 오일은 로얄퍼플 HPS 5W30. 보라색이 매력적인 오일이다. 자주 쏘지도 않고..
완전 늦게 써보는 갤럭시 노트 (SHW-E160S) 개봉기
완전 늦게 써보는 갤럭시 노트 (SHW-E160S) 개봉기
2012.07.20며칠 전 엄니 효도르 폰으로 샀던 갤치디의 어이 쌍싸닥션스러운 배터리 타임에 실망해서 새로운 효도르 폰으로 갤럭시 노트를 샀다. 작년에 출시할 때부터 이건 딱 효도르 용이다! 싶었는데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사게 되다니. 흑흑. 패키지는 뭐 뻔한 삼성스타일이다. 하지만 다른 삼성 단말기 패키지와는 조금 다르게 뚜껑(?)이 1/2만 덮어진다. 선경용 16긱. 32긱 짜리랑 6만 원 차이던데, 이왕이면 32긱 할 걸 그랬나? 보다시피 7월 제조품인데, 단말기 제조일을 보니 무려 7월 13일. 어제(19일) 받았으니 만든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녀석이다. 게다가 새벽 한 시에 주문해서 오후 네 시에 택배 수령. 당일 배송 ㅎㄷㄷ 지난번 옵티이와 같은 업체인데, 책 같은 거 당일배송 받아본 적은 있지..
급 마실
급 마실
2012.07.16저녁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야 사진 찍으러 가자~!' '비 오는디~ 오데?' '한진? 아...거긴 내가 먼데' 'ㅋㅋㅋㅋ 안면도 어때?' '콜!' 하고 출발했으나 어찌어찌 하다 보니 가기 쉬운 만리포로 급변경. 날씨가 스산해서 은근 몽환적인 사진을 기대했는데... 결과물은 시망 ㅋㅋ 근처를 배회하다 어은돌항이라는 작은 항구로 숨어들어가 또 한 컷 세차 안 해서 누런 거 절대 아님^^^^^^^^^^^ 덕지덕지 붙은 벌레랑 각종 오물 포토샵으로 문지르느라 한세월 걸린 건 비밀.
스마트한 차량관리를 위한 OBD 스캐너 ELM327!
스마트한 차량관리를 위한 OBD 스캐너 ELM327!
2012.07.14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 때문에 출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급기야 오토뷰 테스트 중에 냉각수를 토해내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나야 주로 할배 모드로 다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은 터보 차라 흡기온, 배기온, 수온을 모니터링 해주는 것도 나쁠 건 없고 해서 훅 지름. (사실 차 나오기도 전에 질렀...) interfuse의 미니미니한 녀석. 이거보다 조금 더 큰 거, 더 큰 거까지 세 종류인데 성능과 기능은 똑같다. 안드로이드는 블루투스/와이파이 전부 사용이 가능하므로 보다 저렴한 블루투스를 선택. iOS는 무조건 와이파이로만 가능하다. 그리고 와이파이 대응하는 어댑터가 훨씬 비싸다. ㅋㅋ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앱 가격도 열 배쯤 비싸다. 그냥 중고 안드..
소문난 짬뽕집 - 공주 동해원
소문난 짬뽕집 - 공주 동해원
2012.07.10어제저녁에 친구랑 농담으로 짬뽕먹으러 동해원가자 ㅋㅋㅋㅋ 했는데 어쩌다 보니 진짜 다녀왔다. ㅋㅋㅋㅋ 점심 먹으러 왕복 180km ㅋㅋㅋㅋㅋㅋ 아놔 대충 봐도 허름한게 맛집 삘 작렬! 이 아니라 새 간판이 아니었다면 흉가삘 작렬 ㄷㄷ 언덕길을 따라 쪼르르 올라가도 허름하긴 마찬가지. 낙서를 이쁘게 해놨네. ㅋㅋ 가정집을 고쳐서 만든 식당. 외부 못지않게 내부도 허름하다.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에어컨 그른 거 기대도 안 하고~ 선풍기만으로도 그저 감사! 기본찬 나오고 웨이팅 웨이팅 식탁이나 다른 아이템들 모두 올드 삘이 충만하다. 오오오 잠봉 오오오오 잠봉 잘 묵겠습니닼 하앍 정신을 차려보니 건더기는 없고 밥이 말아져 있다. ㄱ- 다시 한 번 정신을 차렸을 땐 그릇이 깨끗해진 상태. 으흫핳흫흫헣흫핳..
파나텍 CSR 페달 인버전 킷, 그리고 클럽스포츠 테이블 클램프
파나텍 CSR 페달 인버전 킷, 그리고 클럽스포츠 테이블 클램프
2012.07.08며칠 전 파나텍 CSR 레이싱 휠 포스트(클릭)를 올리긴 했는데 말이지 배송대행업체의 착오로 주문한 물건 일부가 도착하지 않았었다. 물건이 무려 다섯 상자로 쪼개져서 배송되는 걸 뒤늦게 알아챈 내 실수도 있었지만, 업체 역시 박스를 개봉해서 검수했음에도 품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결국 지난주에 받은 세 개는 전부 각각 배송비 결제를 했었다지...ㅜㅜ 뭐 아무튼 좀 늦긴 했지만, 업체가 실수를 인정하고 배송비 부담해서 보내줬으니 퉁 치자. 킁. 이건 지난주에 받은 거다. CSR 엘리트 페달. 오늘 온 녀석 중 하나는 이걸 좀 다른 모양으로 꾸며줄 녀석이다. 매뉴얼도 없고, 마침 파나텍 사이트는 재단장 중이라 접속이 안 되었는데, 찾아보니 웬 친절한 양키가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두었더라고. ㅋㅋ 정독 후..
쬐끔 늦게 써보는 갤럭시 S2 HD (SHV-E120S) 개봉기
쬐끔 늦게 써보는 갤럭시 S2 HD (SHV-E120S) 개봉기
2012.07.07엄니 효도르 폰으로 갤투와 갤치디 고민하다가 그래도 디스플레이가 큰 갤치디가 낫겠지~ 하고 신청했는데... 나머지 얘긴 개봉기 다 쓰고 해야지. 쨌든 산거니까 오랜만에 개봉기 시~작! 하얀 상자. 딱딱하고 빤질한 재질이 아이폰 박스를 떠오르게 한다. 음. 미개봉 씰 뜯어낼 때가 가장 두근두근한 순간! ㅋㅋ 크고, 하얗고, 예쁘다. 라기보단 무난하다. 삼성 폰들의 디자인은 딱히 뛰어나다 말하긴 좀 그렇다. 그냥 유행도 안 타고 오래 되도 무난~한 디자인. 뻔한 구성품들. 배터리 용량은 1850mAh. 1세대 LTE 단말기라 걱정되는 용량이다. 맨질맨질한 뒤태. 갤럭시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리 궁디가 없어졌다. ㅜ_ㅜ 심 카드는 배터리를 제거해야만 꺼낼 수 있는 구조. 메모리는 그냥 뺄 수 있네 ^0^..